스파게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있으면 잘 먹는 편 입니다. 피자는 맥주 안주로 좋아하는 편이구요.
그렇지만 이 집 스파게티는 가끔 생각납니다. 저녁때 와인 한잔 하기도 좋은 집이구요.

먼저 빵부터 나옵니다. 다 먹으니 한번 더 주시네요.기분 좋아 집니다.
일행이 양이 작아 세번은 못 달래 봤습니다. 줄까요? 안줄까요?


와인 셀러. 멋지네요.


먼저 전채 요리 두가지. 이 집 해산물 싱싱 합니다.
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생새우와 오징어구이


프로슈토 햄과 멜론


오늘의 슾. 고구마 슾.
난 오뚜기 슾도 좋아 합니다.^^


조화가 아닌 생화


생멸치 파스타. 가끔 짜다는 분들도 계신데 오늘은 간이 딱 맞습니다.
올리브 오일에 알덴테로 잘 볶아낸 면과 구운마늘, 생멸치가 어우러져 맛이 주금입니다.
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스파게티입니다.비린내 전혀 안 납니다.
하지만 익힌 생선류를 안 좋아 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.


크림소스. 정말 고소하고 느끼함은 적은편.
맛있기는 한데 저는 위에 것에 한표. 크림소스는 먹다보면 약간 질리는거 같습니다. 이건 순전히 내 취향.


오이 절임. 피클이라고도 하죠.
이거 한번 드시면 아 피클도 맛있는거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.


샤벳 같은 느낌이 나는 아이스크림. 바닐라와 플레인 요구르트가 섞인맛. 좋습니다.

저는 셋트 에이를 먹었습니다.

페밀리 레스토랑이나 체인점 스파게티에 질리신 분 들은 한번 가보세요.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.
단품도 좋지만 처음가시면 세트를 추천 합니다. 세트 구성도 여러가지를 고를수 있어서 다른 집 세트보다 알차구요.
여러명이 가시면 단품으로 시키셔도 좋구요.
알리오 올리오라는 면을 오일에 볶은 스파게티를 제대로 하는 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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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거리가 멀어서 영...